[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4번째 비트코인 반감기가 20일 완료됐다. 이번 반감기로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기존 6.25비트코인에서 3.125비트코인으로 감소했다.비트코인 반감기를 전후로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변화에 관심이 집중됐다. ⦁ 암호화폐 시장 빠른 회복세…비트코인 반감기 효과 선반영지난 21일 오전 7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0.51% 상승한 6만494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영향이 선반영되면서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다.앞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Aptos) 개발사 앱토스랩스가 기관들에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게이트웨이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헤지펀드 브레반 하워드(Brevan Howard), 한국 통신 업체 SK텔레콤,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협력한다고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협력은 금융기관들을 위한 디지털 자사 관리 플랫폼인 앱토스 어센드(Aptos Ascend)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앱토스 어센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오픈AI 서비스 거대 언어 모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생성형 AI 활용에 따른 컴퓨팅 수요 확대가 4분기 빅클라우드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기업들이 진행한 AI 프로젝트들 대부분이 실험적인 성격이라, 투자가 지속될지 일시적인 것으로 그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생성형 AI는 일부 사례들을 제외하면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서 대규모로 채택된 단계는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모건 스탠리가 CIO들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를 인용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대다수 CIO들은 하반기 이후에나 첫 생성형 AI 프로젝트가 실전에 배치될 것으
■ [엔터프라이즈핫이슈] 클라우드판 'AI 중심' 성장·재편 탄력클라우드 판세에서 AI가 갖는 중량감이 확 커졌다. 지난해 4분기 빅클라우드 업체들 성적표에서 AI가 매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넘겼다. AI 기반 솔루션들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지난 분기 30% 늘었다. 구글도 AI에 대한 투자가 클라우드 사업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입장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클라우드 판세에서 AI가 갖는 중량감이 확 커졌다. 지난해 4분기 빅클라우드 업체들 성적표에서 AI가 매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넘겼다. AI 기반 솔루션들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지난 분기 30% 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주력 제품들에 AI를 통합함으로써 새로운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2023년 테크 생태계는 생성형 AI로 시작해 생성형AI로 끝나는 분위기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유력 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전진배치하면서 테크 업계 판세는 단숨에 생성형 AI 중심으로 재편됐다. 생성형 AI 열기 속에 한때 '대세'로 통하던 메타버스, 웹3 같은 키워드들은 관심에서 아주 멀어졌고 크고 작은 기업들이 어떤식으로든 생성형 AI와 인연을 맺으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됐다. 생성형AI로 인해 테크판 지도가 크게 바뀌었고 변화는 현재도 진행형이다.생성형 AI를 제외하면 2023년 테크 업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거품이 빠지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거대 언어 모델(LLM) 새버전인 파이2(Phi-2)를 선보였다. 메타나 미스트럴 같은 회사들이 선보인 LLM들보다 규모는 작으면서도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파이2는 27억개 파라미터(매개변수) 언어 모델로 복잡한 벤치마크 테스트들에서 다른 기반 모델들과 비교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미스트럴AI 70억개 파라미터 모델, 메타 라마2 130억개 파라미터 모델을 포함해 규모가 훨씬 큰 거대 언어 모델(LLM)들과 맞먹거나 앞선 역량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소프트웨어 기업 솔트룩스와 NHN이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플랫폼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NHN은 솔트룩스에 156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했고 솔트룩스는 NHN 산하 자연어 처리 전문 업체 다이퀘스트 지분 94.95%를 256억원 규모에 인수했다. 이를 기반으로 솔트룩스는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솔트룩스는 NHN과 협력을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간 동맹에 모델에 비유하며 시너지를 강조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14일 NHN과 협력을 설명하는 사업 전략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협력 확대 일환으로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빙 대화형 검색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다년 계약을 맺었다. 7일(현지시간) 양사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반 빙 대화형 검색에 자체 애저 클라우드 인프라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슈퍼클러스터를 결합해 사용한다.OCI 슈퍼클러스터는 3월 공개된 엔비디아 GPU 기반 슈퍼컴퓨팅 훈련 및 추론 서비스다. OCI 슈퍼클러스터와 애저 AI 결합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대화형 AI 검색에 필요한 AI 모델 추론을 수행할 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로 대표되는 빅클라우드 기업들이 생성AI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에 점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뱅크오브아메리카 데이터를 인용한 파이낸셔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합산 클라우드 관련 자본 지출(capex, 카펙스)이 내년 22%까지 급증해 1160억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카펙스 전망치도 당초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봤으나 14% 증가로 늘려잡았다.지난해 말 마이크로소프트를 등에 업은 오픈AI가 챗GPT로 큰 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3분기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클라우드의 성적표가 공개된 이후 두 회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양상이다.마이크로소프트는 AI에 일찌감치 공격적으로 투자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는 반면 구글 클라우드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지난 분기 19% 성장했다. 애저 클라우드만 놓고 보면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 애플 아이폰 매출은 2.5%, 구글 검색 광고 매출은 11% 성장했음을 감안하면 큰 폭의 성장세다. 지난 분기 구글 클라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거대언어모델(LLM)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늘면서 이 시장을 공략하려는 IT 서비스 및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회사들의 행보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델테크놀로지스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생성AI 전략 및 활용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내놓고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기업들이 생성AI를 도입하는 과정은 개인 사용자들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데이터 보안 및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측면에서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적지 않다.이를 감안해 국내 IT 서비스 및 클라우드 MSP 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비디아 GPU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빅 클라우드 업체들이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오픈AI도 이같은 흐름에 가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를 위해 오픈AI는 잠재적인 인수 대상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오픈AI 계획에 전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오픈AI는 계획을 계속 추진할지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적어도 지난해부터 오픈AI는 고가 AI 칩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논의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멀티 클라우드에 대해 점점 공격 모드다.업계 1위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내놓고 멀티 클라우드를 말하고 있지 않지만 AWS를 추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은 모두 멀티 클라우드를 전진배치하는 모습이다. 특히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들 간 연결을 쉽게 해주는 인터커넥트(Interconnect: 상호 연결)가 멀티 클라우드 레이스에서 키워드로 떠올랐다. 인터커넥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이 2019년 클라우드 동맹을 맺으면서 포문을 열었고 최근에는 구글 클라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클라우드 보안 시장이 통합 플랫폼 구조로 전환되는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업체들 간 인수 합병움직임이 점점 빨라지는 양상이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상태 관리(Application Security Posture Management, ASPM) 보안 업체인 바이오닉을 인수하기로 했고 크포인트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스타트업 아트모섹을 인수했다.ㆍ크라우드스트라이크, 바이오닉 인수...통합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대공세ㆍ체크포인트, 또 M&A...이번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이 2019년부터 강화해 온 클라우드 동맹에 힘을 실어주는 또 하나의 카드를 뽑아들었다.이번 협력은 기업 고객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돌릴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이를 위해 오라클은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애저 클라우드에 엑사 데이터 하드웨어도 물리적으로 투입한다. 오라클 대시보드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도 애저 클라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거대 언어 모델(LLM) 분야 지분 확대를 위해 오픈AI를 점점 정조준하는 모습이다.메타는 오픈AI 최신 GPT-4 만큼 강력한 새 AI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시스템은 내년에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2개월 전 메타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라마2(Llama 2)보다 7배 가량 강력할 것으로 것으로 전망된다.이를 위해 메타는 내년초 새 AI 시스템에 대한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WSJ이 소식통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 개발사인 앱토스랩스가 마이크로소프트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들을 선보인다.앱토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해 앱토스 어시스턴트 챗봇을 포함해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솔루션들을 제공한다.앱토스 어시스턴트는 앱토스 생태계에 대한 사용자들 질문에 대답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및 디앱 개발자들에게는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앱토스랩스 모 샤이크 CEO는 이와 관련해 "AI와 블록체인은 한 가지 중요한 이유로 빠르게 융합되고 있다. 두 기술 모두 인터넷 진화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생성AI는 메타버스와는 달라요. 업무 자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필요성에 대한 의심이 거의 없습니다. 클라우드 시장도 생성AI가 성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하반기 기점으로 생성AI로 인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전문 매니지드 서비스(MSP)인 클루커스가 생성AI 기반 클라우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체 클라우드 시장은 몰라도 적어도 생성AI와 관련해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클라우드 판 초반 레이스를 주도하는 만큼, 물이 들어 올 때 확실하게 노를 저
■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와도 AI 동맹...빅테크 LLM 경쟁 새국면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이어 메타와도 AI 동맹을 맺었다.양사는 메타가 선보인 오픈소스 기반 새 거대 언어 모델(LLM) 라마2(Llama 2)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앞서 메타는 2월 라마(LLaMA)를 선보이며 학계, 정부 연구자들은 물론 이메일을 제공한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는데 상업적 사용은 불가했다. 기존 라마와 달리, 라마2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상업적 용